가족과 친구들 또한 무언가 달라진 것 같다고 느낄 수 있으나 정신과적인 문제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더불어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이유는 증상으로 인한 행동의 변화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거나, ‘사춘기니깐 그럴 수 있지’라며 이상 행동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. 또,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의 고정관념과 정신질환의 오해와 편견으로 도움 받기를 기피하기도 합니다. 그러나, 초기 정신질환의 경우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. 혹, 주변에 위와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나 가족이 있지는 않으신가요? 먼저 손을 내밀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